일본 출국중 여권 재발급 후 일본에 재입국해도 괜찮을까?

일본 출국중 여권 재발급 후 일본에 재입국해도 괜찮을까?

일본 출국중 여권 재발급 후 일본에 재입국해도 괜찮을까?
Photo by Global Residence Index / Unsplash

일본 영주권자나 중장기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을 대상으로 포스팅합니다.

여권 기간의 만료일이 가까워졌거나 사증 페이지 수가 모자라는 경우 여권 갱신이 필요합니다.

일본 내에서 한국 여권을 갱신하는 경우에도 온라인 갱신 신청이 가능해져서 편리합니다.

하지만 혹시 한국번호 핸드폰이나 공동인증서가 없어 온라인에서 한국인임을 증명하지 못한다면 일부러 영사관을 찾아가거나 귀국시 여권 갱신을 진행해야 합니다.

저 역시 사증 페이지 여백이 거의 남지 않아 휴가차 한국에 잠시 귀국할 때 여권을 갱신하려고 합니다.

이 때 궁금했던 점이 일본에서 출국할 때 사용한 여권 정보가 그대로 남아 있는데 다시 재입국시에 여권 정보가 달라도 문제가 없을까? 였습니다.


일본 출국중 여권 재발급 후 일본에 재입국해도 괜찮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본 출국시 미나시 재입국 (みなし再入国) 이나 재입국 허가 (再入国許可) 신청을 불문하고 여권 재발급을 해도 재입국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출국시 작성한 ED카드 (外国人入国記録・再入国出入国記録) 의 도장이 찍힌 종이가 새 여권과 함께 제출되어야 하는 점이 중요합니다.

따로 ED카드만 떼어내서 새로 발급한 여권에 붙여넣거나 구여권과 신여권을 소지하고 일본에 입국할 때 ED카드를 보여줄 필요성이 있습니다.

ED카드 허가도장면

2023년 8월 27일 하네다 공항 출국시 입국심사관에게 직접 확인한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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