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코나 공항 프리미어 클럽 라운지
하와이 코나 공항 라운지를 소개합니다.
2022년 10월 기준입니다.
신혼여행 중 하와이 주내선을 타고 빅아일랜드를 다녀왔습니다.
하와이안 항공은 호놀룰루에 플루메리아 라운지와 각각 하와이 내 공항에 프리미어 클럽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와이안 항공은 3대 항공 동맹체 (airline alliance) 에 가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 티어로는 라운지 이용이 어렵습니다만 이번에는 주내선 퍼스트클래스를 탑승했기 때문에 라운지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하와이 코나 공항 프리미어 클럽 라운지
공식 홈페이지
위치
보안검사장을 통과한 후 10번 게이트 근처에 라운지 입구가 있습니다.
코나 공항의 특징은 탑승 게이트가 전부 외부에 있기 때문에 건물 내에서 대기가 아닌 오픈된 공간에서 비행기를 기다리게 됩니다.
햇살이 매우 강렬하기 때문에 대부분 그늘진 벤치를 선호하지만 벤치 수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여닫이 문이 있고 왼쪽에 탑승권을 스캔하는 장치가 있습니다.
관리가 잘 안되서인지 몇번 스캔을 시도했는데도 잘 인식이 되지 않았습니다.
영업시간
- 월요일 05:30 ~ 20:00
- 화요일 05:30 ~ 20:00
- 수요일 05:30 ~ 20:00
- 목요일 05:30 ~ 20:00
- 금요일 05:30 ~ 20:00
- 토요일 05:30 ~ 20:00
메뉴
라운지에서 핫밀 (hot meal) 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조그마한 라운지이기 때문에 음료 및 간단한 스낵류만 제공이 됩니다.
식감이 있는 먹거리는 통 안에 들어있는 프레첼이 유일합니다.
탄산음료는 전부 당분 혹은 아스파탐이 들어가 있어 달달합니다.
항상 더운 외부날씨 때문에 제빙기 역시 필수로 구비해 두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라이언 커피를 그것도 여러 종류로 구비해 두었습니다.
하와이 코나는 커피 원두로도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정작 코나에서 라이언 커피를 마신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라도 마실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메인 메뉴 평가
- 프레첼과 라이언 커피: ★★★☆☆
짭짤한 프레첼 맛 그대로, 커피는 여러 종류 시음이 가능해서 좋았음. - 녹차 티백 (tea bag): ★☆☆☆☆
녹차라고 하기에 다소 거부감 있는 향미가 있었음.
공간 및 좌석
대부분 다소 딱딱한 등받이의 일반 사무의자와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라운지 안쪽에 일부 1인용 소파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콘센트는 벽에 일부 위치되어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용도라고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리
식사가 제공되지 않은 점 및 기본적으로 라운지가 넓지 않기에 금방 만석이 되는 점이 아쉽지만 탑승 전까지 시원한 곳에서 대기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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