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전자비자 (E-visa) 신청
캄보디아 입국 비자 취득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2023년 8월말 시점의 정보입니다.
캄보디아에서 업무 관련 전시회가 열리기 때문에 참석을 위해 캄보디아 입국 비자를 신청했습니다.
이번에 취득한 것은 전자비자이기 때문에 전자비자 위주로 소개합니다.
캄보디아 전자비자 (E-visa) 신청
캄보디아 입국 비자
한국인이 캄보디아에 입국할 때는 입국 비자가 필요합니다.
비자 취득은 아래와 같이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에서 발급
- 캄보디아 공항 도착비자 발급
- 전자비자 발급
이번 캄보디아 방문은 일본에서 출발해 태국을 거쳐 씨엠립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일정입니다.
전시회 참석을 위해 세계 각국에서 그 전날 입국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공항 도착비자 대신 전자비자를 신청했습니다.
사전 준비물
- 만료일자 6개월 이상이 남은 여권
- 여권 스캔 파일 (JPG, PNG)
- 신용카드
신청 절차
캄보디아 전자비자 (eVisa) 공식 사이트로 접속합니다.
캄보디아 eVisa 공식 사이트
공식 사이트가 아닌 대행 사이트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공식 사이트 URL 주소가 gov.kh로 끝나지만 대행 사이트는 .com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고 개인정보를 입력한 결과..아래와 같은 메일이 오지만 공식 사이트가 아니기 때문에 결제를 하면 안됩니다.
화면 아래 Apply now 버튼을 클릭합니다.
보안 문자
보안 문자를 입력합니다. 입력이 틀리면 새롭게 문자가 갱신됩니다.
개인 정보
여권을 스캔해서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Application photo에도 사진이 등록됩니다.
핸드폰 번호는 국가 코드와 같이 0을 제외한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빨간색(*) 필수 입력란만 기재해도 문제 없으며 Address in Cambodia에는 숙소 실제 주소가 아닌 호텔명만 입력해도 됩니다.
여권 정보
스크롤을 내리면 여권 상세 정보를 입력하는 란이 있습니다.
비즈니스 목적으로 방문하는 것이기 때문에 Visa E $42를 선택합니다.
이 부분도 마찬가지로 빨간색 (*) 필수 부분만 입력하면 되기 때문에 필수 외 부분은 미입력으로 남겨둡니다.
입력 내용 확인
Next를 누르게되면 방금 입력한 내용을 다시 리뷰하는 화면이 나오고 최종 신청을 하면 완료됩니다.
결제
결제 가능한 카드는 다이너스, 디스커버, JCB, 마스터카드, 비자 순으로 나열이 되어 있습니다.
다만 문제점은 아래 나열된 브랜드 카드를 가지고도 결제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경우 비자 및 마스터카드로 결제를 2번 실패하고 JCB 브랜드 신용카드로 결제 성공했습니다.
엔화 약세로 인해 미화 42달러가 6천엔이 넘었습니다. 가슴이 아프네요.
신청 완료
결제가 완료되고 나면 입력한 메일주소로 신청완료 메일이 도착합니다.
위의 레퍼런스 넘버와 이메일 주소를 공식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승인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승인
비자 신청에서 승인까지는 3일이 소요되었습니다.
2023년 8월 24일 신청
2023년 8월 27일 승인 메일
eVisa 수령
승인 메일에 비자를 첨부파일로 보내줍니다.
정리
전자비자 신청이 완료되었지만 입국 심사시 종이로 된 비자를 요구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출력본을 2장 이상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캄보디아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의 경우 전자비자를 신청해도 출력본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흑백도 상관없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비자는 컬러로 2부 출력해서 입국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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