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브리즈번 공항 인터내셔날 라운지
호주 브리즈번 공항 라운지 경험을 공유합니다.
2022년 12월말 기준입니다.
제가 담당하는 호주 지역에는 단 1개의 고객사만 있기 때문에 자주 방문하지는 못하지만 오랜만에 프로젝트 진행 소식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시드니, 멜버른에 이은 호주 제 3의 도시 브리즈번입니다.
2022년은 코로나 이전에 비해 아직 하늘길이 100% 열린 상황은 아니지만 콴타스 항공에서 도쿄~브리즈번 직항이 있었기 때문에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콴타스 항공은 원월드 멤버로 일본항공 사파이어 등급으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호주 브리즈번 공항 인터내셔날 라운지
공식 홈페이지
위치
보안검사가 끝난 후 왼쪽으로 꺾으면 여러 상점이 늘어서 있는 곳이 있습니다.
상점이 끝나는 지점에서 서점이 있고 상점과 서점 사이 콴타스 인터내셔날 라운지가 있습니다.
서점 방향에서 바라본 가장 가까운 게이트는 80번입니다.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비행편에 맞춰서 다소 변칙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월요일 05:30 ~ 11:45 // 14:30 ~ 21:15
- 화요일 05:30 ~ 11:00 // 14:30 ~ 21:15
- 수요일 05:30 ~ 11:00 // 14:30 ~ 21:15
- 목요일 05:30 ~ 11:45 // 15:00 ~ 21:15
- 금요일 05:30 ~ 11:00 // 14:30 ~ 21:15
- 토요일 05:30 ~ 12:00 // 15:00 ~ 21:15
- 일요일 05:30 ~ 11:00 // 14:30 ~ 21:15
메뉴
내부에 입장하면 좌측에 맥주 서버와 커피 머신이 보입니다.
카운터에 있는 직원에게 커피나 맥주를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호주를 방문하면 커피는 항상 플랫화이트만 주문합니다.
호주 로컬 맥주 중 개인적으로는 페일 에일 (Pale ale) 계를 추천합니다.
도수가 세지 않고 향이 좋은 편으로 아래 맥주 서버에서는 James Squire의 Lashes가 해당합니다.
Orchard crush는 애플 사이다 (Apple Cidre) 로 알콜 도수가 낮은 탄산음료입니다.
다이닝 메뉴
메인메뉴 평가
- 데니쉬, 크로와상: ★★★☆☆
브리즈번 카페에서 제공하는 페이스트리와는 당연히 맛이 떨어지지만 라운지라는 특성을 감안했음. - 그릴드 토마토, 소세지, 스크램블: ★☆☆☆☆
스크램블 맛은 보통이나 소시지 (치킨 소시지로 추정) 식감이 매우 퍼석거렸고 고기 누린내가 났음. - 견과류 및 푸딩: ★★☆☆☆
익숙하지 않은 소스의 맛 때문에 푸딩 평가가 어려움. - 커피: ★★★★☆
음식이 아니지만 가져온 메뉴 중 가장 맛있었음.
공간 및 좌석
다이닝 공간으로 우측에도 공간이 있으며 테이블 및 소파가 위치해 있습니다.
샤워룸
샤워룸 사이즈는 1인용으로 샴푸와 바디워시, 타월까지 제공됩니다.
핸드크림과 핸드워시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Li'Tya 라는 호주 로컬 브랜드입니다.
샤워 타월을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리
라운지 규모가 크지 않아 편안한 소파석이나 전망이 좋은 자리 개수 자체가 적은 편입니다.
기본적인 페이스트리류와 커피는 추천할만하기에 탑승 전 커피를 마시면서 휴식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추천 게시글